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-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

[신세한탄] 언제나 나는 무력하다.

시스템

운명

혹은 신

그 앞에서 나는 언제나 약자다


그러니 내게 긍정적으로 살라고 하지 마

내가 할 수 있는 게 도대체 뭐가 있단 말인가

그냥 사는 것?


아, 차라리 아무것도 몰랐으면

아니...... 애초에 내 문제점은

아는지 모르는지도 모르고 알아도 잘 알고 있는지 모르고

알아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것


그렇게 나는 사람이 되다만 짐승이 되었다

우러를 하늘도 딛고 설 땅도 바라볼 두 눈도 없는

나는 그저 그런 짐승 

by 양파소년 | 2009/03/30 22:32 | 신세한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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